Home 언론보도 고우아이티 [빅테크쇼] 스마트 공장의 ‘이면’을 들여다보기…DX·AX 돌풍 속 필수 기술 조건은?
고우아이티
2026.07.01

[빅테크쇼] 스마트 공장의 ‘이면’을 들여다보기…DX·AX 돌풍 속 필수 기술 조건은?

‘빅테크쇼(BIG TECH SHOW)’는 로봇 기반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생태계를 함축한 산업 전시회다. 올해 전시는 이달 1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오토매뉴팩(AUTOMANUFAC BUSAN)’, ‘부산로봇엑스포(ROBOT EXPO BUSAN)’와 동시에 열렸다. 전시장에는 검사 자동화, 생산·설계 데이터 관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운영, 전력 변환 부품, 현장 적용형 자동화 솔루션 등이 함께 놓였다.

이번 특집은 빅테크쇼 내 제조 현장의 도입 기술을 살펴본다. 실제 기술 적용 과제가 핵심이다. ▲공정 데이터 수집 ▲검사 모델 생성 ▲설계 변경 관리 ▲생산 시스템, 전력 부품 간 연결 등의 방식을 다룬다. 빅테크쇼 현장은 제조 업체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할 때 확인해야 할 기술 조건을 보여주는 자리다.


먼저 품질 검사의 도입 문턱을 낮추는 흐름이 눈에 띈다. 검사 자동화는 카메라를 설치하는 단계부터 시작한다. 이어 현장 데이터에 맞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고, 정상·불량을 구분할 기준을 학습시키며, 이 모델을 실제 장비에서 안정적으로 돌리는 과정까지 이어져야 한다.

< 고우아이티 > 종이 문서의 비효율을 걷어낸다, 기존 업무 환경과의 연동 전략>

트리니오의 플랫폼 같은 AI 에이전트가 현업의 반복 사무를 줄이는 방식이라면, 실제 공장 운영에는 전자결재, MES, 데이터 시각화, AI 질의가 공존한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업체 고우아이티는 제조 업체의 업무 흐름을 하나의 화면 체계로 통합하는 기법을 내재화했다. 전시회에서는 결재, 설비·자재 관리, 공장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방법론 등이 나란히 제시됐다.

사측은 스마트 공장 구축 솔루션 ‘고서클(GoCircle)’,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기반 전자결재 서비스 ‘고웍스(GoWorks)’, 생성형 AI 데이터 질의 솔루션 ‘고데이터그레이(GoData GRAI)’를 중심으로 한 제조 업무 시스템을 공유한다. 여기에 MS 데이터 시각화 도구(Tool) ‘파워비아이(Power BI)’ 기반 제조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를 더했다. 이로써 공장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흐름을 구성했다.

이창영 고우아이티 파트장은 “각 솔루션은 따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한꺼번에 연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전자결재는 MS 오피스 제품군에 통합해 쓰는 방식이고, MES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설비·자재·오류·생산 등 현황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시스템적 이해를 도왔다.

이때 고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환경에 결재 업무를 적용한 전자결재 서비스다. 기존 오피스 업무 환경과 협업 흐름 안에서 결재 절차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제조 업체는 현장 요청, 구매, 설비 점검, 품질 관련 문서 등을 결재 체계와 연결한다. 종이 문서나 별도 결재 시스템에 흩어진 업무를 기존 업무 도구 안으로 끌어오는 방식이다.

고서클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설비 상태, 자재 흐름을 관리하는 MES 시스템이다. 이 파트장에 따르면 어느 장비에서 에러가 발생했는지, 어느 지점의 오류율이 높은지 한눈에 파악 가능한 관리·제어 전용 시스템이다.

다른 한편 파워비아이 기반 대시보드는 생산율, 이탈률, 오류율, 개선 지점처럼 숫자로만 보면 판단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그래프와 화면으로 재구성한다. 이 파트장은 “임원이나 담당자에게 어느 지점을 개선해야 하고, 개선 시 생산성이 얼마나 올라갈 수 있는지 설득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때 이 같은 시각화 도구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고데이터 그레이를 체험했다. 공장 데이터에 대한 생성형 AI 질의 기능을 경험한 것. 정형·비정형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자연어로 묻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는 구조다.

제조 현장에서는 데이터가 쌓여도 이를 해석할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솔루션이 각종 업무 부담을 경감하도록 돕는다.

출처 : 헬로티 최재규 기자 (https://www.hellot.net/)